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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며 공기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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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며 공기질 개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3.18 0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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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저감·악취개선 방안 업무토론회


 인천시가 대기분야 업무계획 보고를 대기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토론은 ‘미세먼지 저감 및 악취 개선 방안’을 주제로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백 현 시 환경녹지국장이 대기분야 정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천기후환경센터장 조경두 박사와 인천대학교 박찬진 교수가 각각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인천시 정책 이슈와 대응전략’과 ‘인천지역의 악취관리 방안에 대한 고찰’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최근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일수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의 관심이 집중됐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건설공사장 단축 조정 등 그동안 비상저감조치 사항과 개선 방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강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대기분야 업무 토론회는 시민이 시정운영에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특히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강력한 저감사업과 엄격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기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시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기업 및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함 알리고 시행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책 추진효과를 극대화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김재원 시 대기보전과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우수한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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