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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저소득층 조명 ‘LED 조명’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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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저소득층 조명 ‘LED 조명’으로 교체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3.1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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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는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2019년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152세대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3개소이다.


 특히 일반조명을 LED로 교체 시 수급권자 152세대의 연간 에너지절감률과 전기요금 절감액은 각각 43%, 1100만 원이고 복지시설 3개소는 각각 47%, 200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가 올해 실시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비는 총 1억100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저소득층 세대 수인 152세대를 대상으로 LED 조명 설치를 추진해 취약계층의 에너지이용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전력위기 극복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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