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꽃 마루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계양경기장 사업 축소로 장기간 방치돼 무단점유 및 경작,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으로써, 2017년부터 조성된 계양 꽃 마루가 구민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여가녹지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계양 꽃 마루는 지난해 봄의 유채와 가을의 코스모스 꽃 단지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유채단지 개장이며, 축구장 10배 크기(7만여㎡)의 대규모 꽃 단지에서 유채꽃의 아름다움과 시골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자연친환경적인 흙길로 조성된 2km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포토존, 호박터널 등이 꽃들과 잘 어우러져 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