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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 70% 초과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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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 70% 초과 위해 최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5.2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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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창립 16주년 ‘상생특별시’ 이끄는 인천도시공사 <上>

   24일 창립 16주년을 맞는 도시공사는 2003년 출범 이래로 총 사업비 116조 원 규모의 자체·출자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용유발효과는 118만 4000여 명, 생산유발효과는 258조 4000억여 원, 지방세 세수효과는 최초 취득세 4조 6000억여 원과 연간 지방세 680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도시공사는 경기부양효과가 뛰어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경제적 효과를 지역경제에 환원하고자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참여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주요 건설사 및 LH 인천지역본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자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비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박인서 사장(사진)은 “올해 4월말까지 신규 발주한 건설공사 35건, 315억 원 중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이 63%인 198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연말까지 인천시 권장목표 70%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시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검단신도시는 지난 13일 상업용지 최초 공급에 착수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여세를 몰아 오는 6월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한다.


 2개 필지는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1호선 연장선과 중심상권이 1km이내 위치한 초역세권 노른자 땅이다.


 올해 검단신도시 토지공급계획에 따르면 공동주택용지 8개 필지, 주상복합용지 3개 필지, 업무용지 1개 필지 등 모두 42개 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공사는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특별시 인천’을 경영목표로, 인천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 박차를 가해 오는 6월까지 중장기 도시재생 추진전략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받아 전문화된 지원서비스를 제공, 노후화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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