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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기미집행 도로 14개 노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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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기미집행 도로 14개 노선 구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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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는 18일 자동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도로 14개 노선(총 연장 21km)을 오는 2023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조성되는 노선은 인천시 서구 금곡동∼대곡동 도로(3220m), 중구 중산동∼운북동 순환도로(3200m) 등이다.
 도로 개설을 위해 추가로 투입되는 5803억 원은 국비 366억 원, 수도권매립지·경제자유구역 등 특별회계 4526억 원, 일반회계 911억 원 등으로 조달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실시계획을 고시한 후, 보상에 착수해 2023년까지는 도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7월 자동 실효를 앞둔 41개 노선 도로(총연장 58㎞) 중 교통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해 14개 노선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41개 노선은 2000년 7월 1일 이전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정 고시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하는 내년 7월 실효를 앞두고 있었다.
 시는 다른 27개 노선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개발사업 연계 등을 통해 비재정 사업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유세종 시 도로과장은 “장기미집행 도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오랜 기간 계속된 사유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교통체증 완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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