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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전국 최초 'LNG청소차량'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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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전국 최초 'LNG청소차량' 운행한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7.2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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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서구가 전국 최초 ‘LNG청소차량’을 도입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유진초저온, 타타대우상용차,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청소차 및 믹서트럭의 LNG 차량 개발 및 보급에 협력하기로 하고, 최근 구청에서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 도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LNG차량 기술개발, 제작, 국내 인증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LNG차량 3종(암롤 청소차, 노면청소차, 콘크리트믹서차) 시범운행 ▲LNG 충전소 건설, 안정적 공급 및 LNG차량 도입 확대 ▲화물차 및 건설기계 분야의 LNG전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제도 마련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NG를 연료로 하는 청소차 3대(암롤 트럭 1대, 노면청소차 2대)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를 개발해 시범운행 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 ‘친환경 저공해 청소차량’과 ‘건설기계(믹서트럭) 차량’이다.
 구와 수도권매립지공사 및 유진초저온(주)은 LNG 청소차와 믹서트럭의 시범운행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차량을 경유에서 LNG로 전환하기 위한 연차별 보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를 통행하는 3개 시·도(인천·서울·경기) 쓰레기운반 청소차량이 친환경연료(LNG 등) 청소차량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3개 시·도와 논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노후 경유 청소차량의 수도권매립지 출입을 점차 제한하고, 친환경연료 청소차량으로 전환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매립지내에 LNG 충전소도 건설한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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