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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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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 이제 그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8.1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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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동구는 30일까지 도·소매 업소 및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단속반을 편성해 도·소매업소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여부 및 무상제공금지 이행여부, 매장내 소비자대상 비닐봉투 사용금지시행 안내여부를 점검하며, 커피전문점에서는 매장 내 소비자대상 1회용컵 사용금지 안내여부,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후 매장 내 음용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최초 적발 시에는 업체에 경고 및 기간 내 시정명령 조치하고, 시정명령 기간 내 미이행 시에는 최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공공기관 ‘1회용품 ZERO 청사’ 조성계획을 수립해 이행해 나가고 있다.

 1회용 컵 사용 금지 및 사무실에 다회용 컵을 비치해 방문 민원인과 상담 시 사용하고,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종이박스 사용, 화장실 종이타올을 재생 종이타올로 교체,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 설치 등 1회용품 줄이기 범구민 실천운동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1회용품의 사용으로 인해 해양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되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억제를 위한 공공기관, 사업장은 물로 구민들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할 때이므로 1회용품 줄이기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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