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결혼이주여성 및 한부모가족여성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및 한부모가족여성 20명을 대상으로 ITQ한글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및 한부모가족여성들의 사무직종 취업에 필요한 한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ITQ한글 자격증반을 개설해 관내 컴퓨터 학원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11일부터 4월8일까지는 ITQ엑셀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받아 1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번 교육은 ITQ한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주 5회, 20회기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은 “ITQ엑셀 자격증과 한글 자격증 취득은 자격증시대에 취업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요소인 만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도국 센터장은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한부모가족 여성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 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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