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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2022년까지 2만여세대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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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2022년까지 2만여세대 추가 공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8.2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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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경단녀 위한 창업공간 증 지원
어르신들 기초연금 인상·노인일자리 급여현실화 등도 추진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촘촘한 복지 실현 <Ⅲ>

   인천시는 신혼부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을 오는 2022년까지 약 2만여 세대를 차질없이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시설 개선 사업, 입주돌봄, 자녀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고, 단지 내에 사회적기업 공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인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창업상담 및 교육,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업공간지원 등을 통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창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5월 개소한 이곳은 남동구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센터에 입주한 20명의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과 자유석 1개까지 모두 21개의 좌석을 갖췄다.

 박남춘 시장은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안심안부서비스, 노인일자리 급여현실화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초연금 지급액을 올 4월부터 기존 월 최대 25만원에서 소득하위 20%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해 낮은 노후 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복지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약 7만 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누렸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보호를 위해 8200여명에 이르는 어르신에게 안심폰을 지급, 쌍방향 영상통화와 온도.습도.동작 감지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술기반 어르신 안심안부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김은경 시 대변인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 중풍 등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편리하고 좋은 환경의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남동구 도림동 일대에 지상 3층의 인천시립요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7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효(孝) 드림 복지카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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