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IWPG. 지부장 임미숙)는 지난 22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중회의실에서‘인천 여성리더의 화합과 평화실현 방안’주제로‘제2회 세계평화실현 사업 확장을 위한 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군사저널 대표, 신세계물류센터 대표, 해병대 전우회 인천연합회 부녀회장, 미국 뉴욕주 국제변호사, 해피성연구소 소장, 작가, 인천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여성위원장 등 IWPG 회원 50여 명이 함께 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 회원들이 지난 22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중회의실에서 평화 서약서에 서명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는‘인천 여성리더의 화합과 평화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전 세계 평화와 대한민국의 평화적 번영을 위해‘인천 여성들이 실천할 부분이 무엇인지’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IWPG 인천지부 관계자는“두 아이의 엄마, 여성으로서 느끼지만, 평화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인천의 여성들이 평화의 일에 모두 동참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미숙 지부장은“여기 모인 여성리더들이 평화에 대한 간절함과 화합이 이뤄진다면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평화의 세상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고, 오는 9월18일 평화만국회의 행사에 모두 참석해 그에 대한 평화의 실질적인 답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의 일을 함께 이뤄가자는 뜻으로 평화서약서에 서명(사진)했으며, 아시아태평양 평화단체 인천지부 회장과 합의각서(MOA)를 맺어 앞으로 더 많은 평화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전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