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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남동구에 구민축구단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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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남동구에 구민축구단 생긴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9.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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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남동구, 스포츠마케팅 본격화 <上> 

   인천지역 최초로 남동구에 구민축구단이 창단된다.

 10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날 열린 남동구의회 본회의에 ‘남동구민축구단 창단 지원조례’가 구의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로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했다.

 구의회의 구민축구단 창단 조례 통과 이후 이강호 구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구의회의 대승적인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남동구민축구단 창단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축구단 연간 운영예산 10억 원에서 12억 원 정도 중 구 재정여건을 고려하고, 구단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매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남동구에서는 구민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축구단 창단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남동구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단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이 구청장은 “구민축구단 창단은 단순히 축구단 하나 만드는 일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시를 대표해 남동구민축구단이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 참가해 남동구와 인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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