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시-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비 3조4천억원 확보 위해 현안 해결 맞손
상태바
인천시-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비 3조4천억원 확보 위해 현안 해결 맞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9.19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인천지역 당면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예산정책협의회는 박남춘 시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윤관석 시당위원장,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국비 4조 원 시대의 물꼬를 트고자 2020년 국비 지원 요청사업과 인천시 당면 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민주당과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GTX-B 예타 통과(2019.8.21),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예타 선정(2019.8.21), 국립 인천해양박물관건립 예타 통과(2019.7월), 스타트업 파크 공모선정(2019.7월), 당과 정부의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 대책 마련(2019.5.28)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면 현안인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해결과 ▲GTX-B의 조속한 착공 ▲민자고속도로(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영종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인천공항형 일자리창출 항공정비산업 육성 ▲인천지방법원·검찰청의 서북부지원·지청 설치 등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2020년 국비 확보 관련해서는 2019년 사상 처음으로 3조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10% 이상 증가된 3조40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220억 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55억 원) ▲가좌분뇨처리시설 확충사업(50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 원) ▲산곡동 도로개설(27억 원) 등 19개 사업예산 684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중앙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야말로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창출에 큰 밑거름으로 작용함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