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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50대 이상 고위험 1인가구 안전망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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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50대 이상 고위험 1인가구 안전망 구축한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9.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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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인 ‘고독zero 연수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50대 이상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독zero 연수구!’ 프로젝트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으로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6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과 함께 50대 중장년층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는 KT와 사물인터넷(IoT) 안심LED 센서 등 감지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연수·세화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정서지지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을 통한 거동불편 고위험군 대상 가정을 방문하기로 했다. 예산은 총 8300만 원으로 국비와 구비 각 4150만 원이 투입된다.

 구는 사후 관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나 연수·세화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대상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정기적으로 유선 연락을 유지할 계획이다.

방문이나 유선전화 시 문제가 발견되면 관련기관에 의뢰하거나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긴급지원을 연계한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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