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원활한 차량 통행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간선·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대상도로는 간선·보조간선 도로 108개 노선 168km, 이면도로 1987개 노선 415km 등 총2095개 583km에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는 25대의 소형 살포기를 투입한다.
구는 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해 초동제설이 취약한 지점을 관리하고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주요거점에 제설함을 설치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며, 가좌IC외 3개소에 제설제를 비축해 두고 기지별로 인접한 담당노선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구는 내 집 앞 눈치우기 홍보 등을 통해 골목길과 인도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강설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가동준비에 돌입했다”면서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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