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4일부터 전남 완도·여수, 경기 안산, 경남 사천에서 동력 수상레저 조종면허 컴퓨터 시험장을 추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녹동파출소,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사천파출소이다.
완도해경서 컴퓨터 시험장은 휴일을 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상시 운영된다. 나머지 3개 컴퓨터 시험장은 3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시범 운영을 한 뒤 응시생 수요 등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동력 수상레저 조종면허는 추진기관 최대출력 5마력 이상 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 필요한 국가 자격증이다.
해경청은 경기·전남·경남권역 일부 응시생이 시험을 보기 위해 1시간 이상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로 시험장을 설치했다.
한편 현재 인천, 전남 목포, 부산 등 14곳에서 컴퓨터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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