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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결핵 발생률 ‘반토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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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결핵 발생률 ‘반토막’ 목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8.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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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협력 체계 강화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노인결핵 조기발견’ 치료로 결핵환자 발생 줄인다 <下>

   인천시 건강체육국 보건의료정책과 김혜경과장은 “‘제2기 결핵관리 종합계획’수립·추진(2018~2022년)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절반 수준(2016년 대비)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민간.공공의료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결핵전담관리 간호사(24명)을 통해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환자 사례조사 및 복약확인 등 집중관리와 결핵치료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등 환자발견 및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결핵 없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인천’을 통해 2015년 수립된 세계보건기구(WHO)의 결핵퇴치전략(2016~2035년)과 발맞춰 오는 2035년까지 결핵퇴치(인구10만명당 10명 이하)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시민들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하며,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공중생활에서의 기침예절 실천’을 당부했다.

 ◆ 기침 예절

 감염병 예방의 기본수칙이며, 남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기본예절로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게 되면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손에 묻어 전파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사항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사업부(☎ 032-868-8922)로 하면 된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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