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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산시책 중앙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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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산시책 중앙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6.1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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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 농산시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체 5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으며, 주요 평가분야로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분야, 쌀 안정 생산기반 조성 분야, 쌀 경영 안정노력분야, 동계작물 재배 확대 노력 정도, 쌀수급안정을 위한노력 도를 평가했다.

 

철원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었던 것은, 벼농사의 생산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크게 3개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했고『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생산 기반사업』으로 벼농사의 첫 관문인 벼 육묘생산부터 안정적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 못자리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7개사업(7억2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농약비료 등 영농자재 상승과 고령에 따른 위탁 영농비가 가중되어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못자리용 상토 지원 등 5개 사업(28억4천8백만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영농작업 중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병충해 방제를 위해 민북지역이란 특수성을 과감히 뛰어넘어 2015년도에 무인헬기와 광역방제기를 병행하여 적기 병충해방제 사업(4억2백만원)을 통해 노동력 부족 해소와 더불어 안정적 쌀 생산 인프라 구축으로 행정과 지역의농협, 농업인이 함께한 결실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2017년도 자체 쌀자조금 도입, 논농업 생산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농업인이 걱정없이 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행정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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