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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철원농협 철원축협 "AI차단 방역활동"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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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철원농협 철원축협 "AI차단 방역활동" 발 벗고 나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7.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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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지난해인 12월9일 예방적 살 처분 이후 고병원성 AI의 추가적 발생은 더이상 없으나, 전국적으로 아직 그 기세가 줄어들지 않자 청정철원을 지키기 위해 연말연시 휴일 없이 24시간 “철원군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AI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상황으로, 고병원성AI 차단을 위해 철원군 전 공무원이 투입되어 거점 소독소 2개소, 통제초소 2개소 등 총 4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농협과 축협이 공무원들의 노고를 덜어주고 함께하고자 가축방역 일선으로 합류했다.

춘천축산농협 철원지점은 관내 예방적 살 처분과 동시에 공동 방제단을 현장에 곧바로 투입은 물론 질병확산 차단을 위해 지점 내 빡빡한 인력 운용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가금 농가를 하나하나 소독하며 가축질병을 줄이고 있다.

또한, 동철원농협의 직원들도 그 동안 연말연시 휴일도 반납한채 광역방제 방역차량을 이용해 철원군과 긴밀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방역취약지인 철새도래지 및 인근도로와 축산농가 출입차량ㆍ관계시설 등을 철저히 소독함으로 AI 퇴치 효과를 증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동철원농협과 춘천축산농협 철원지점이 AI재난대책본부와 호흡을 맞춰 적극 나서준 덕분에 AI 차단방역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AI 조기종식을 위해 소독지원과 예찰홍보점검 강화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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