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나물·수리취떡·한과 등 선물세트 품목별 10% 할인 판매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청정 정선에서 자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판촉행사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를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노원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는 정선사과, 곤드레 나물, 더덕 등 농·특산물을 비롯한 추석 명절 성수품인 수리취떡, 한과 등 선물세트를 품목별로 시중 가격보다 10%가량 낮은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0여 종의 농·특산물을 전시한 정선군 농·특산물 홍보관을 함께 운영하며 행사장에는 시식용도 내놓아 맛을 보고 우수성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해 정선지역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한국농업경연인 정선군연합회를 비롯한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 정선아라리한과 등 3개 단체에서 참여해 50여 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군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을 비롯한 안산시청 광장,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등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해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3억 여 원의 판매 수입을 올렸다.
한편 군에서는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생산자 단체와 농가 등의 자율적인 참여로 정선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판매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정선 우수한 농·특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행사를 통해 청정 정선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영원한 우수고객을 확보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