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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국립산악박물관 매년 관람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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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국립산악박물관 매년 관람객 10만명 돌파
  • 속초/윤택훈기자
  • 승인 2019.12.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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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관장:박종민)에서 지난달 29일 기준 관람객이 4년 연속 10만 명을 넘어 서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국립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4월 발생한 속초 고성지역 산불로 인해 관람객이 일시적으로 급감했지만 6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산악 관련 전시와 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에 힘입어 4년 연속 10만 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 대비 이틀 빠른 10만 명 달성이며, 관람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연말까지 11만 명 이상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대표 산악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인 산악박물관은 개관 5주년인 올해 8월 20일에는 누적관람객 5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박종민 관장은 “내년에도 산악문화 확산을 위한 개성 있는 전시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민과 속초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개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산림청에서 2014년 우리나라 산악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산행문화 향유를 위한 목적으로 건립했다. 현재 한국산악회 설악산 10동지 50주기 추모 기념 특별전<한국산악회_展, 나와 산 하나가 되다>가 12월 31일 까지 전시하며, 상설 전시와 체험, 영유아를 위한 실내 클라이밍 머신<트랙맨>, 고산등반에 대한 가상현실(VR)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신청은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에서 온라인 예약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033-638-4459)로 문의.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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