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18일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됐다.
원주시가 체류형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교류행사에는 중국학생 300명과 관내 학생 100명 등 총 400명이 참가해 태권도 시범, K-POP댄스, 경극 등을 선보이고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육민관중학교와 봉대초등학교는 각각 중국 사천성 숭주시숭경중학부속초중, 성도시 실험소학전기분교와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우호친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원주시를 방문한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객은 2박 3일간 원주에 머물면서 문화예술교류 행사 이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후변화홍보관, 원주레일바이크 등지를 관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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