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민 물가의 집중적인 관리로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2017년도 지방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관리대책은 요금인상 보다는 경영혁신·원가절감 등의 자구책 노력을 시행할 계획이며 부득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상률 최소화 및 시기를 분산 조정해 서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설·추석 명절 및 관광.행락철 등 물가 취약시기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관리를 총괄 조정하고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물가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요금 과다 인상행위, 매점매석, 원산지 미표시, 가격표시제 등을 적극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6명)을 활용해 주요 생필품 114종에 대해 주 1회, 중·대형마트 주요 품목 77종에 대해 월 2회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와 강원도 물가정보망에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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