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 촉진, 고용 안정을 위해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 나섰다.
먼저 임신·출산·육아·돌봄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장기취업을 전제로 직장 적응력을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이수자 등으로 새일센터의 알선을 받아 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체에 3개월 간 매월 60만 원을 지원한다.
또 3개월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계속해서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체와 인턴에게 각각 6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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