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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읍 시가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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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읍 시가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8.03.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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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이 양양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중심가로에 대한 집중투자로 보행 및 교통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양양읍 시내구간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보행 편의를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1단계 사업인 교육지원센터부터 양양교까지 0.5㎞ 구간은 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6년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선 지중화 공사는 모두 마무리됐으며, 가로 정비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41억 원(국비 11억·군비 17억·한전부담금 13억)의 사업비를 투입, 군청사거리부터 남문3리마을회관까지 0.45㎞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및 보행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오는 5월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전선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는 양양읍 중심가로는 불법 주정차로 교통혼잡이 야기되고, 비좁은 인도로 인해 보행자와 주변상가로 부터 불편민원이 끊이지 않은 지역이다.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노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도 차로변 주차공간 확보와 보행약자를 위한 기능보강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지중화 사업 후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차도를 확장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승차장 3개소, 택시베이 2개소,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를 설치해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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