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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토양환경 관리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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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토양환경 관리 시범사업 추진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03.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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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근)는 2018년 과채류재배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소독을 통해 병원균을 제거하고 친환경농자재를 활용해 지력을 회복시키는“연작장해 해소 토양환경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설재배에서 발생하는 각종 토양전염성 병해는 생산량 저하는 물론, 농업의욕까지 잃게 만들 정도로 농업에 매우 큰 피해를 초래한다.

토양전염성 병해는 잦은 왕래, 미세척 농기계 돌려쓰기, 오염토양 객토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오염된 토양이 재배토양에 유입되었을 경우 발생하는데, 토양 속에 병이 잔존하는 특성상 방제가 쉽지 않고 같은 장소에서 매년 발생하며 해가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작물 정식 전 토양소독을 통해 주요 과채류 병해(풋마름병, 궤양병, 시들음 병)를 예방하고 토양개량제 처리로 유용미생물 등을 토양에 정착시켜 지력을 회복시킬 것이다.
 
군, 농업기술과 김미경 과장은“토양소독제는 지온이 올라간 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토양소독을 실시할 경우 토양소독 및 가스제거 기간을 확보하고 정식 전 무 종자 등을 활용한 발아시험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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