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도심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하여 2020년 까지 110억 원을 투입한다.
　춘천시는 후평3동 현대3차아파트에서 동면 만천리 두산위브아파트 방향 만천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시비 110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0년까지 이 구간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설 구간은 현대3차아파트 고개턱 삼거리~ 한국전력 사택~ 만천로(500m)이며 현대3차아파트 뒷산을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폭 20m 4차로다.
　이 사업은 기존 주택단지에 더해 후평2, 3단지 재건축사업이 준공되면 현대3차아파트~ 양지말사거리 간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분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1억 원을 편성, 실시설계와 사업인가를 진행하고 내년에 편입토지, 건물에 대한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9년 착공, 2020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