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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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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박차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8.05.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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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종합스포츠타운 173억원 투입 2021년까지 사업 완료
본부석 관람석 보수보강·공설운동장 인조잔디·우레탄 교체

 강원 속초시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속초시에 따르면 현재 속초종합경기장을 전국단위 규모의 스포츠 행사 유치와 동계 전지훈련 방문객 유입, 시민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속초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에 ‘속초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바탕으로 부지를 확충(증 7720㎡)했으며, 현재는 체육시설 확충(축구장 3면·테니스장 13면)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으로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경기장의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원·시비 2억 원)을 투입해 본부석(좌우) 관람석 보수보강사업을 올해 중에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축구 전지 훈련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속초 공설운동장에도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시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인조잔디와 우레탄 교체사업을 오는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설운동장 본부석의 경우 우기시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본부석에도 5000만 원을 들여 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축구 등 생활체육인들의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욕구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물론 경기장 부족으로 발생되는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의 어려움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드민턴·탁구 전용구장을 종합경기장 인근에 56억 원을 투입해 2층 건물(3750㎡)로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되면 내년 3월에 착공해서 오는 2020년 5월에 준공할 계획에 있다.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파크골프장도 총 사업비 6억 원(도비 3억 원·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으로 내달 하순경에 착공해 올해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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