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은 2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추진성과를 고용노동부가 직접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게 시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군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9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난해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및 전통김치 6차 산업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한성기업 유치를 통한 2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함께 강원랜드 워터파크 개장에 따른 정규직을 포함한 계절직 아르바이트 700여 명 등 대규모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2700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전입상담사 운영 및 정선아리랑예술단 운영, 함백산야생화단지 명품화 사업 등 정선군만의 특화된 사업 추진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와 열악한 산업기반시설 등에도 불구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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