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적극 대응책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인식개선 교육’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와 노령사회로 인한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우선 내달 16일까지 관내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연말 현재 고성군 인구 3만 29명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이 24.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생아는 132명인 등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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