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6개 마을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희망택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마을별 실정에 맞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에 본격 나선다.
시는 운행노선 및 횟수 감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과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조례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추후 희망택시, 마을별 택시, 등하교 택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을 도출해 일부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시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시간대별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과 2개 이상의 노선을 결합시켜 노선 폐지를 방지하는 복합형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용객 급감으로 인한 대중교통운영의 악순환를 완화하고자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농어촌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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