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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예찰 협업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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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예찰 협업방제 실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07.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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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과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5월25일 돌발해충(꽃매미)가 부화기 알이 예찰됨에 따라 환경산림과와 함께 협업방제(고석정인근)를 실시하였고, 이번에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약충이 예찰됨에 따라 7월13일과 7월16일에 농업기술과와 환경산림과가 양일간 10ha 협업방제(지경교차로∼쉬리공원)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이란 이상기후, 국제간 교역확대 등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해충을 말하며, 특히,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미국과 유럽인 외래충으로 5월경에 부화하기 시작하여 약 60~70일 후에 성충이 되는 해충이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미국선녀벌레의 약충이 예찰된시기가 늦어졌는데 이는 작년겨울 평년보다 긴 저온기간과 더불어 올해 저온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작년보다 부화시기가 약 15일 이상 늦어 진 것으로 보인다.
 
농작물에 피해는 어린벌레 때에는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며,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수목 및 작물에 외간상으로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는 피해를 일으킨다. 또 인삼, 사과, 배, 아까시나무 등 기주식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양리 인근 미국선녀벌레의 약충이 예찰되어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를 실시하였고, 앞으로 수시예찰을 실시하여 예찰 시 신속하게 방제를 하여 농림지로의 이동을 막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가에서 돌발해충을 발견 하였을 때에는 적용약제로 농가 개별적 방제를 실시하거나 농업기술과(033-450-5065)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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