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올해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철원군 관광과 DMZ관광부서에서는 7월25일(수)부터~ 8월15일(수)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점심시간 낮12시 ~ 오후1시를 제외하고 고석정 관광단지 내 꺽정광장 분수대 주변에다 가족형 어린이 물놀이 시설 및 대형풀장을 개장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놀이시설은 아동용 수영장 1개와 유아용 수영장 2개가 마련되며, 사다리보트, 슬라이드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시설로 오픈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총 수용인원은 40~50명 정도이며, 화장실 및 샤워실(비누, 샴푸 사용불가), 그늘막 텐트 등을 구비하여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철원군 이현종 군수는 “철원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고석정에 어린이들을 위하여 가족과 함께 폭염을 이겨 낼 수 있는 무료 물놀이 수영장 오픈을 환영하며,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인 만큼 운영자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사고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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