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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통합 중심 횡성행정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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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통합 중심 횡성행정 구축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8.09.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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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맞아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 ‘주민주도형’으로 재정비
위원회 재구성·대통합지원단 신설…지원체계 확대 자율성 강화


 강원도 횡성군이 민선7기를 맞아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를 주민주도형으로 재정비한다.
 그동안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는 민선6기 지역현안과 연계된 과제를 선정하고, ‘화합과 통합’이라는 큰 틀에서 민원중재, 주민화합, 귀농귀촌정착지원 등 군민통합과 행정의 투명한 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민선7기 새로운 시작을 고 지역현안과 절차적 정의실현 등 지역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선순환 구조의 역할과 기능 활성화를 위해 횡성군민 대통합위원회의 자율성, 전문성 공론화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위원회를 재구성하기로 했다. 대통합지원단(사무국)을 신설하기로 하고, 지원체계를 확대해 자율성을 강화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분과위원회 신설 등 TWO TOP 전환, 교육훈련 강화, 위원회 운영의 정례화를 꾀한다.
 마지막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 및 표결기능을 강화해 공론화 기능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위원회를 민간위원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분과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며,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발전방향 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에 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내달에는 지역위원회 설명회를, 오는 11월에는 대통합위원회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통합사무국 신설을 담은 관련 조례도 연말까지 개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가운데 특히 군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민주적 토론의 장이 될 대통합위원회의 공론화 기능강화는 지역현안과 갈등요소의 선제적 해결을 통해 민선7기 안착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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