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추석을 맞이하여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제주도 서귀포시와 각 지역의 명품 농 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제주 서귀포감귤을 9월 17일부터~20일까지 상호교류를 하게 된다.
 
지난 17일(월)서귀포에서 서귀포감귤(노지감귤10kg) 1,760상자를 싣고 9월 19일 철원에 도착해 감귤배부를 하게 되며, 다시 철원오대쌀 1,129포(10kg)를 싣고 철원을 출발하여 9월 20일에 서귀포에 도착, 배송을 마치게 된다.
 
철원군과 서귀포시는 1995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에 우수한 명품 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으며, 올해 추석까지 총53회에 30억원 상당(서귀포감귤 14억원, 철원오대쌀 16억원)의 농산물을 교류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서귀포시와 1995년 자매결연 후 상호 우수농산물 교류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였으며, 2018년도 철원오대쌀 생산량이 증가하여 철원오대쌀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분이나마 쌀 판매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