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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민선7기 첫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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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민선7기 첫 조직개편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9.2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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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춘천시가 민선7기 출범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민선7기 시민의 정부 기조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맞춘 조직을 재정비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3과 13담당이 늘어나며, 공무원 정원도 44명이 늘어난다. 신설되는 부서는 춘천형 시민민주주의 운영체계 가동을 위한 ‘시민주권담당관’, 문화예술분야 기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콘텐츠과’, 국비확보 등 중앙 정관계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서울사무소’3개부서가 늘어난다.
 현재 조직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한다. 먼저 국단위 기능을 조정해 행정국을 기획행정국으로, 복지환경국을 문화복지국으로, 경제관광국을 지속가능발전국으로, 건설국을 안전도시국으로 개편하며 과단위 조직으로는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총무과를 행정지원과와 인재육성과로 분리하고, 행정지원과에 대외협력담당을 추가하며 공영개발사업소를 공공시설과로 변경하고, 이원화된 관광정책과와 관광개발과를 관광과로 통합한다.
 이 밖에 공보담당관을 소셜미디어담당을 더한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출산보육과를 아동담당을 더한 보육아동과로 하고, 임산출산담당은 건강관리과로 이동하고 장수건강과는 장애인 담당을 더해 경로장애인과로 하고, 치매관리담당은 방문보건과로 이동한다. 또한 가족복지과는 다문화와 청소년을 더한 여성가족과로 변경하고 경제과는 사회적경제과로 바꾸고 시장자영업지원을 신설하며 기업과는 투자유치과로 하고, 전략산업과는 소상공인지원담당을 더해 기업육성과로 변경한다.
 기후에너지과는 에너지관리담당과 생활환경담당을 신설하며 경관과는 경관디자인과로 바꾸고 도시숲 기능을 확대하는 늘푸른 도시담당을 신설한다. 산림과는 산림산업담당을 신설하고, 유통원예과는 안심농식품과로 바꾸고 농식품산업담당을 신설하고 로컬푸드담당 인력은 보강할 방침이다.
 시립도서관은 마을도서관담당을 신설하고, 시립청소년도서관은 남면, 서면도서관담당을 신설해 기존 위탁업무를 자체 운영한다.
 춘천시는 조직개편안을 20일부터 입법예고를 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 내달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현재 9국 79과 290담당은 9국 82과 303담당으로 확대되고 그에 따른 정원도 1546명에서 1590명으로 44명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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