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공공하수도 중계펌프장 16곳의 노후 수중펌프 성능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수중펌프 처리구역 확대로 하수발생량이 증가, 유입하수의 적정처리가 어려워 펌프장 침수와 이물질 막힘, 악취유발 민원발생, 운전비용 상승 등 비효율적 운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 철도·도로망 확충에 따른 지역개발로 하수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이며 긴급 상황 대처 등에 펌프 성능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
대상펌프는 15년 사용으로 노후 됐거나, 처리용량이 부족한 수중펌프 34대에 2억 7500만 원을 투입, 오는 12월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 후 시설 가동할 예정으로서 하수의 적정이송, 펌프장 침수예방, 악취저감 등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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