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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기업유치 성과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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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기업유치 성과 ‘괄목’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8.11.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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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라이드 첫 번째 입주 시작으로 제조업 23개·유통업 2개 입주
우천일반산업단지도 현재 부지 분양률 45% 이르러…부지분양 ‘탄력’


 강원 횡성군이 기업유치담당부서를 신설한지 4년만에 괄목할만한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횡성으로 도약했다.
 지난 2013년 12월 31일 준공한 우천제2농공단지가 준공한지 5년만에 100% 입주라는 쾌거를 이뤘다. 케이프라이드의 첫 번 째 입주를 시작으로 제조업 23개, 유통업 2개가 입주하며 우천면을 제조중심 물류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게 했다.
 우천제2농공단지에는 식품, 음료, 금속 등 제조업체와 도매 및 상품중개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7년 7월 7일 준공한 우천일반산업단지도 11월 현재 부지 분양율 45%에 이르러 부지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SJ테크가 기공식 이후 터파기를 시작했고,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도 토목공사를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 가동목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군포에서 자동차 설계 등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모 업체에서는 초소형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군과 협의 중이며, 국내 굴지의 PVC레쟈 및 바닥타일을 생산하는 한 업체는 세계최고의 데코타일 생산을 꿈꾸며 횡성군과 분양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힘입어 횡성군은 내년 우천일반산업단지 분양 목표율을 70%이상으로 잡고 있다.


 강원도와 함께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횡성군은 기업체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축과 신혼부부 무주택자 임대아파트 건설, LNG도시가스 공급배관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주택난 해소와 기업애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대규모 기업유치와 4차 산업에 걸맞는 전기자동차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으로 횡성군 산업경제구조 개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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