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앞장
상태바
정선군,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앞장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11.07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무 특성상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권, 생명권, 노동권 보장과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안전 및 근무환경과 관련된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에앞서 군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단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 한해동안 전국 최초로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 운영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차 발판 제거, 파상풍 예방접종, 매립장 휴게공간 조성, 간담회 및 수련회, 안전교육,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자 연가 등 기본적 복지 보장을 위한 대체인력 확보 등 환경미화원 복지증진 청소 행정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선대책을 살펴보면 내년부터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무시간을 주간근무로 조정(오전 9~오후 6시)하는 것은 물론 근무시간 조정에 따른 기본급 평준화, 폭염 및 강추위 등 기상을 고려한 작업기준 마련과 한국형 청소차 확대보급, 청소차 어라운드뷰 보급 등 환경미화원 명예감시원 지정,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기준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