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우수공무원 및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춘천시는 국도비 확보 등 시책추진과 관련해 재정성과가 우수할 경우 성과시상금이나 포상금 지급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공모나 신규 사업 발굴로 국도비를 확보한 공무원, 상급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서, 정부합동평가 및 주요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이다.
지급기준은 국비확보의 경우 일반사업과 공모사업으로 구분해 확보한 금액과 노력의 정도에 따라 100~500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급한다.
상급기관 평가의 경우 기관표창만 받은 경우 30~100만 원, 기관표창을 받고 상사업비를 받은 경우 50~200만 원을 지급하고 정부합동평가의 경우 도내에서 지표별 단독 1위를 획득한 부서에 각 50만 원씩을 지급한다. 그리고 주요업무평가의 경우 최우수 1개부서 300만 원, 우수 3개부서 각 200만 원, 장려 7개부서 각 100만 원씩 지급한다.
성과금 지급은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와 주요업무평가위원회에서 각각 심사해 지급한다.
같은 성과에 대해 다른 성과금 및 시상금을 받은 경우와 계속사업과 같이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으로 이미 성과시상금을 받은 경우에는 지급에서 제외한다.
춘천시는 8일 ‘춘천시 성과시상금 지급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발령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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