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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SDGs 기후변화대응 정책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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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SDGs 기후변화대응 정책포럼 열린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11.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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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토론회를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18춘천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기후변화대응 정책포럼이 11월14일 오후2시~ 5시 삼천동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포럼은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춘천시가 후원한다.


폭염, 한파, 폭우 등 보편화된 이상기후 재해를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주제발표는 △강원도 이상기후 현황 및 전망(강원지방기상청 최재천 과장) △대구지역 폭염대응 정책 사례발표(대구경북연구원 권용석 연구원)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한 정책 제안(춘천시 환경정책과 심수용 유역관리담당) △기후변화와 국제환경법(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시원 교수) 순으로 이어진다.


지정토론은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의 진행으로 박수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연구위원, 강종원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임영신 KEI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전문위원, 박태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센터장, 강대근 춘천시기후에너지과장, 유병욱 강원일보 취재담당 부국장, 강병로 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 서대선 춘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한편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환경개발회의의 지방의제21 수립과 권고를 기초로 설립돼 춘천시의 사회와 문화,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고 지방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 관 협력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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