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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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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첫 시행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1.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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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은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농번기 점심시간 때 가사 부담을 줄여줘 부녀자의 농작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최승준 정선군수 민선7기 공약(행복정선실천과제)일환으로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2019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 책자 및 군정 소식지를 통해 사업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달 중에 대상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40일 범위 내에서 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4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의 효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동급식 대상 마을은 마을회관 등에 취사시설과 20명 이상 급식 가능한 곳으로 우선 9개 읍면에 각 1개 마을을 선정하고 추가로 1개소를 선정해 총 10개 마을에 대해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생산의 안정을 기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라며 “농업 선도군의 위상에 맞는 정책 발굴과 잘 사는 농촌, 미래를 이끄는 복지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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