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지난 11일(금)오전 10시 서면 와수리소방 지구대에서 이임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대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취임 대장은 철원 총 18대중 4개대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철원여성의용소방대(김순자 대장→서양숙 대장), 서면여성의용소방대(백옥녀 대장→유경화 대장), 자등남성의용소방대(민현식 대장→임우혁 대장), 마현지역대장(임병진 대장→박구영 대장), 새롭게 진형을 구축 했다.

이임사에서 민현식 대장은 취임 후 그동안 지역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과 노력하며 달려왔고,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영원히 대원들과 함께 하겠다며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서양숙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장의 바통을 이어 받아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매진 할 것이며 그동안 지역의 숨은 안전지킴이로서 책임을 다해 준 모든 대장들과 대원들에게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흥우 소방서장은 “지난해 철원군 관내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철원소방서 직원들과 철원의용소방대원들이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이임한 대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롭게 취임한 대장들에겐 축하와 2019년에도 함께 안전을 바탕으로 행복을 이어갈 수 있는 철원군을 만들자“고 전했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