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의 농촌지역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의 까다로운 승인을 얻은 횡성군 산후관리비 지원은 인구절벽 대응의 저출산 극복 골든타임 시발점인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증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 ‘임산부 우대’, ‘다자녀 우대 사회분위기 확산’등 출산장려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출일 현재 1년 이상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로서 출산마다 매회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읍·면사무소 출생등록 시, 신청 가능하도록 행복출산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제공하며, 지원금은 보건소에서 일괄 지급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