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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핑 중심 신산업 영역 개척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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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핑 중심 신산업 영역 개척 천명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01.1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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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19년을 양양군 서핑산업화의 원년으로 삼고, 서핑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영역 개척을 천명했다.
 군은 그동안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1일 서핑 생활권이 되면서 제주, 부산 등지를 제치고 국내 최고의 서핑스팟으로 부상하면서 서핑샵, 드라마 제작,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제조, 요리, 패션 등 다양한 연관 산업 발달이 가능한 제반 여건이 갖춰졌다.
 군은 전국의 60%에 해당하는 총 61개의 서핑샵이 관내 죽도해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7만 여 명이 서핑을 위해 양양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군이 보유한 56km의 해변은 파도의 질이 좋아 천혜의 서핑장으로 정평이 나있어 전국 최고의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해양레포츠센터를 설치해 구심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젊고 도전적인 서핑의 이미지를 경제활동과 연결해 양양군 대표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서핑의 산업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서핑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연계·결합하는 서핑산업 구조화로 서프시티를 완성한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명성(입지), 사람(교육), 산업, 시장(마켓팅·홍보) 등의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각 전략별 5대 역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주요사업으로 모두 20대 역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20대 역점 추진과제에는 명성(입지굳히기)을 추진전략으로 하는 5대 추진과제로서 서핑페스티벌 확대, 서핑비치로드사업, 서핑 해양레저 특화사업, 해양관광복합지구 개발, 양양 YY서핑특구 지정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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