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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주민 오랜 염원사업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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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주민 오랜 염원사업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탄력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9.03.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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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 등서
176억 예산 확보…생활 개선 기대


 인제군이 지난해 말부터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 100억 원과 올해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 76억 원 등 연이은 대규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 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기린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사업인 ‘기린면 국민체육센터’생활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7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교실,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화시설인‘기린면 국민체육센터’로 공모하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린면 국민체육센터는 기린면 서리 3-1번지 일원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의 연면적 3107㎡ 규모로 설치되며, 지상 1층에는 수영장과 부대시설이, 지상 2층에는 헬스장, GX룸, 메디컬룸 등 체력단련시설이, 지상 3층에는 주민자율공간과 공작소, 마주침 공간, 공동체 부엌, 다목적홀 등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 돌봄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옥외시설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하늘마당과 조깅트랙 등이 설치된다. 군은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내년에 본격 착공해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는 기린면 시장과 학교, 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와 2km 거리 내에 있고 주변이 소나무 숲으로 이뤄져 있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상남면과 인제읍 귀둔리 지역 주민, 군부대 장병 등 기린면 지역을 포함한 인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향유의 장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인제읍에 하늘내린센터, 북면에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더불어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린면 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문화 불평등 해소와 지역별 차별화된 문화예술을 펼칠 수 있어 군민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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