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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 예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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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 예산 확보 ‘잰걸음’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3.1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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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도비 확보액 올해보다 51.5% 증가한 1756억 원 목표액 설정
부서별 인적 네트워크 전격 가동…국·도비 확보 위해 전 행정력 집중


 강원 정선군이 내년 예산 1756억원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신규 및 핵심·계속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2020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정선군은 2020년 국·도비 확보액을 올해보다 51.5% 증가한 1756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정선군 발전 및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추진에 대해 부서별 효과적인 재원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논의된 114건의 신규 및 핵심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신청 이전단계부터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부의 국정과제와 부합되도록 사업별 타당한 논거를 개발하는 등 2020년도 국·도비 확보에 초점을 두고 전방위적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생활밀착형 행정지원센터 신축 60억 원 ▲정선 군립도서관 건립 85억 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333억 원 ▲지역거점 공공의료원 건립 300억 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70억 원 이다.


 또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 37억 원 ▲봉양2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48억 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75억 원 ▲여량북평 통합정수장 설치 127억 원 ▲ 화암 백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49억 원 등이다.


 이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55억 원 ▲임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58억 원 ▲북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61억 원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 70억 원 ▲화암동굴 환경개선 39억 원 ▲석항천 지방하천 정비 212억 원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167억 원 ▲화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34억 원 등 전 분야 걸친 사업들이다.


 정선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거론된 사업에 대해 중장기 전략 계획 수립은 물론 신규 및 핵심·계속 사업에 대해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별로 인적 네트워크를 전격 가동하는 등 2020년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승준 군수는 군정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에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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