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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시설물 관리실태 연간 점검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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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시설물 관리실태 연간 점검계획 발표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9.03.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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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19일 도내 공공민간시설물의 안전성 및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올해 ‘시설물 관리실태 연간 점검계획’을 발표했다.


 원주국토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도내 공공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점검 실시시기 경과 등 30개 기관, 797건의 규정 위반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올해에도 공공시설물은 물론 노후한 다중이용 민간시설물을 중심으로 점검을 시행해 시설물 안전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은 공공시설물 5월과 10월, 민간시설물은 9월에 각각 2개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공공시설물은 지난해 적발내용 후속조치 여부와 함께 적발건수 상위 20개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민간시설물은 상반기 중 관리 실태를 조사해 시설물 지정 누락 등에 대해 시장군수 및 관리주체의 의무 이행사항을 계도한 후, 하반기에 재래시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노후 다중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엄정 처분하기로 했다.


 시설물 안전점검(진단) 전문기관에 대해서도 국토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등록요건 및 부실 점검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지난해 점검결과, 공공 관리주체의 전문성 부족과 안전 불감, 잘못된 관행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올해는 점검을 통해 공공민간 시설물에 대한 관리체계를 확고히 정립개선하는 한편, 중대결함 등 시급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함으로써,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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