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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안전정선’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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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안전정선’ 만들기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3.2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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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 분야에 내실 있고 꼼꼼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며 ‘안전정선’ 만들기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정선군은 20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최승준 정선군수, 그리고 분야별 점검단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군 소재 ‘한덕철광’에서 이뤄진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주변 위험요소 및 안전관리 실태,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전반 시설물의 결함·위험요인 발굴·개선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 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토석과 암반층 붕괴위험에 대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점검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원도는 현재 3960개소의 집중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시설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작업현장을 둘러본 최승준 정선군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작업자의 안전”이라며 “발파 작업 등 화약을 다루는 고위험 사업장인만큼 사소한 안전수칙이라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달 19까지 실시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현장점검 실명제를 통해 점검의 책임성과 충실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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