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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서학골 일원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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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서학골 일원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조성
  • 동해/이교항기자
  • 승인 2019.06.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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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동해/이교항기자>

 강원 동해시가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백복령 옛길 유래와 전설 등 역사.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백두대간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있다.


 동해시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신흥동 서학골 일원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신흥마을에서 서학골 삼거리를 거쳐 원방재로 내려 오는 소금길 구간과 주막터에서 병밭골 폭포 움막터 구간인 숯가마길, 용소폭포에서 치마바위 구간인 두꺼비길, 용소폭포에서 출발하는 수력동굴길 등 총 4개 코스 12.2km 구간의 탐방로를 개설했다.


 또한, 지리.환경적 여건에 감성적 공간과 스토리를 가미한 힐링 문화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주막터 옛모습을 복원하고 용소쉼터, 생태공원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편의시설 등을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탐방로 주변마을에서도 생태탐방로를 활용한 새로운 마을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산촌 문화체험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한편,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는 신흥동 서학골 일원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기 전 물을 먹는 형상인 비룡음수형의 지형으로 예로부터 氣가 넘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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