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자문관 16명 위촉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 춘천시가 기업유치 활동을 본격화 한다.
시는 이전 기업과 산업동향 정보를 수집하고 타·시도 기업유치, 투자촉진을 도울 춘천 기업유치자문관 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21일 시청에서 기업유치자문관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위촉된 기업유치자문관은 16명으로 시 자체 선정 5명, 서울사무소 추천 6명, 재경춘천시민회 추천 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관은 기업경영인 6명, 금융계 4명, 학계 3명, 문화산업 1명, 법조계 1명, 비영리 1명이다.
시는 타 시·도 기업유치 성과 시 2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기업유치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유치자문관의 투자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와 개별 기업 방문 등 적극적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 산업(농공)단지의 입주 기업은 398곳이며 고용인원은 7,559명이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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